제목: 별이 빛나는 밤에
일시: 2021년 3월 23일(화) 오후 5시
연사: 한인식 (IBS 희귀핵연구단)
초록: 깜깜한 밤에 아주 운이 좋으면 우리는 맨 눈으로도 신성이나 초신성을 볼 수 있다. 우리 은하에서 초신성이 폭발하면 그 밝기는 밤하늘에 보이는 다른 별들의 밝기를 다 합한 것보다 크다. 초신성의 폭발과 태양에서 지구의 생명체에 꼭 필요한 빛이 생기는 이유는 별 내부의 핵반응에 의해서다. 물리 분야 중의 하나인 핵천체물리학은 별의 진화 및 원소의 기원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핵천체물리학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설 중인 중이온가속기에서는 어떤 핵천체물리실험을 하게 될지 알아본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 희귀핵연구단의 연구계획을 설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