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관측으로 제기된 표준 우주론의 위기와 그 해결
일시 : 2026년 5월 12일 (화), 17시
장소 : 아산이학관 433호
Speaker : 전명원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Abstracts: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밝은 은하들이 우주 아주 초기부터 존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결과는 기존의 은하 형성 이론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워 보이며, “표준 우주론에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측 결과와 이론적 예측 사이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는 보다 단순하지만 현실적인 아이디어 하나를 제시한다. JWST가 우연히 우주 속 밀집 지역(overdense region) 만 골라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즉, 관측된 밝은 은하들의 과도한 숫자가 ‘우주가 원래 그렇게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JWST가 특별히 붐비는 동네만 들여다본 결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우리는 대규모 우주론 시뮬레이션 DARWIN-1을 사용하여 JWST NIRCam 시야 크기와 비슷한 작은 영역들을 우주 전체에서 무작위로 뽑아 분석한다. 각 지역의 밀집도에 따라 은하 밝기 분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그 형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다양한 은하 모델을 활용해 정밀하게 비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