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심도 광학 현미경 개발


고차 역산란 문제를 해결하여 이미징 깊이 한계 극복 -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최원식 부연구단장(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생체 조직 이미징에서 잡음으로 여겨지던 다중 산란 신호를 의미 있는 영상 정보로 복원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였고, 이를 통한 초고심도 이미징 방법을 선보였다다중 산란의 고차 역산란 문제(higher order inverse scattering problem)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산란매질을 상쇄시킬 수 있는 역산란 블록을 찾아냈고, 기존 이미징   깊이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활용하여 두꺼운 두개골 조직 아래에 있는 뇌 조직 내부 신경망 구조의 3차원 고해상도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하였다향후 뇌과학과 같은 다양한 생체 조직 연구에 기여하고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Nature Communications (IF 17.694) 2023년 10월 2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논문명Tracing multiple scattering trajectories for deep optical imaging in scattering media

저자 정보 : Sungsam Kang, Yongwoo Kwon, Hojun Lee, Seho Kim, Jin Hee Hong, Seokchan Yoon, and Wonshik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