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물리실험 물리학자가 

심장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빅데이터를 다루는 입자물리실험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이 매우 오래전부터 사용 되어왔다. 특히, 2012년 힉스 보존 발견 당시 boosted decision tree (BDT)를 통해 힉스 보존 신호와 배경 사건을 효과적으로    구분하여 새로운 입자 발견을 앞당길 수 있었다. 현재는 BDT뿐만 아니라 DNN과 같은 더욱 발전된 인공지능 모델들이 입자물리 실험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심장 질환 환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세미나에서는 BDT를 활용해 고위험군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판별하여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유재혁 교수(고려대학교 물리학과)



2024년 11월 22일(금), 16시 30분

첨단물리세미나실(아산이학관 440A호)